2016-03-24 중앙대와 관련된 프라임사업 보도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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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6-03-24 12:52 | 조회2,629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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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관련된 프라임사업 보도들을 알려드립니다.
교수협의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우리 학교의 프라임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우려를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라임사업에 대한 우려가 여러 언론보도로 나오고 있고, 이와 관련해 중앙대의 상황 또한 교내외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수협의회는 이런 보도들을 알려드리는 것이 교수님들께서 판단하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프라임사업에 관한 주요 보도들을 간단한 요지와 함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인문사회계열을 줄여서 공대를 키우는 것이 절대 프라임사업 취지가 아니라는 교육부의 입장 표명
- “교육부 <프라임, 인문·예술 등 대학 강점 분야 죽이라고 하는 사업 아니다”([아주경제] 3.23.) (http://www.ajunews.com/view/20160323100912644)
자기 강점 있는 분야 살려야지 일괄적으로 공대 정원 늘리라는 취지 아니라는 교육부 관계자 발언 소개하면서, 예술 분야 정원을 줄여 공대 정원 늘리는 일부 대학 움직임에 우려를 표명함
- “이준식 <대학구조개혁, ‘정성평가’ 비중 더 높이겠다”([머니투데이] 3.9.)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030918282966347&outlink=1)
이준식 교육부총리는 프라임사업이 “마치 인문계연구를 줄이라는 것처럼 잘못 인식돼 있다”고 지적.
- “대학 구조 근본적 변화 계기.....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선 안 돼” ([동아일보] 3.17.)
(http://news.donga.com/3/all/20160317/77042395/1)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프라임을 인문계를 이공계로 전환하고 인문계를 위축시키는 사업으로 오해하는데 그건 아니다”라고 지적함. 이 회의에 참석한 김병기 기획처장은 중앙대는 “수요자 맞춤 방식의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구조개혁을 단행하고 있다”고 주장함.
- “교육부 <인문·예술 강한 대학 프라임사업 지원 바람직하지 않아” [아주경제] 12.17.)
(http://www.ajunews.com/view/20151217094709334)
프라임사업을 담당하는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은 “인문이나 예술 계열이 강한 대학이 프라임 사업에 들어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고, 평가 시에 “왜 강점이 있는 인문 예술 분야를 줄여 약한 이공계를 늘리려 하느냐는 질문에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함.
2. 프라임사업 추진에 대한 갈등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
- “프라임사업 추진 위해 대학 간부들이 교수 압박·회유”([아주경제] 3.23.)
(http://www.ajunews.com/view/20160323082221380)
학교 이름은 명기하지 않았으나, 프라임사업 추진 반대를 누르기 위해 무리한 사업 추진이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는 보도
- “<대학은 기업의 하청업체가 아니다> 대학생들 뭉쳤다” ([한겨레신문] 3.22.)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736288.html)
중앙대를 포함해 수도권 7개 대학 학생회와 학생단체들이 3월 22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육부의 프라임·코어 사업 중단을 요구하였다는 보도 내용. 중앙대에서 추진에 진통을 겪고 있다는 내용도 보도됨
- “인하대, ‘구조조정과 정원감축’ 격랑 속으로” ([오마이신문] 3.2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2782)
“프라임사업 추진 경기도내 대학....인문계열 ‘다이어트’ 진통” ([경인일보] 3.24.)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323010010307)
프라임사업 추진 대학들이 학내 구성원 반발로 진통을 겪고 있다는 보도
3. 프라임사업 추진 방식이 작년의 <선진화계획(안)> 추진방식과 달라진 것이 없다는 중앙대 학생들의 지적
- “중앙대의 향방 D-9” ([중대신문] 3.21.)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5954)
“서울캠 설명회서 PRIME 사업에 대한 우려 이어져” ([중대신문] 3.21.)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5946)
“해소되지 않은 물음, 안성캠 PRIME 사업 설명회” ([중대신문] 3.21.)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5979)
3월 17, 18일 열린 학생대상 프라임사업 설명회에 대해 작년의 학부 학사구조 개편 추진 방식과 달라진 것이 별로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음. 학생들은 3~4년 전에는 경영경제대 인원을 늘리겠다고 했다가 지금은 공학계열 규모를 키우겠다고 하고, 전에는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면서 자유전공학부 만들었다가 1년 만에 폐지했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사업도 같은 길을 걷지 않겠냐는 우려를 표명함.
학생 설명회에서 김병기 기획처장은 재원 확보 문제를 법인과 연결 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하면서 “대학의 발전을 위한 재원의 확보는 대학본부의 몫이다. 재단에 의존하지 않으면 대학이 생존할 수 없는 것처럼 판단해선 안 된다”는 문제성 발언을 하였음.
- [중대신문] <사설> “백년대계는 옛말인가” (3.21.)
(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25971)
[중대신문] <사설>에서, 학교가 추진하는 프라임사업 방향이 공감할 비전도 없고 구체적 교육 커리큘럼도 없는 부실사업이며, 지난 몇 년간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다면서 경영경제대 규모를 확장하고 창의ICT공대를 만들었던 것을 이제는 반대로 되돌리는 것은 교육 백년지대계를 무색하게 하는 일이라고 질타하였음. “근시안적 시각으로 자주 개편되는 학문단위로는 PRIME 사업 수주도, 장기적인 시스템도 요원한 이야기다. 결국 대학의 고유성과 역사만 사라질 뿐이다”라고 뼈아픈 지적을 함.
2016. 3. 24.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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