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6. 교협 활동 보고서(4)_QS사태에 제기된 의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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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7-12-14 18:40 | 조회980회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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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사태 대책위원회> (가칭)
활 동 보 고 (4)
문서번호 2017-04 (2017. 07. 26)
1. 7월4일, 대학 본부가 일방적으로 위원을 선정한 ‘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여 단 이틀만에
조사를 끝내고 7월6일에 ‘조사위원회’의 활동 종료를 선언하였다. 7월19일에 전 중앙인을 대상
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결국 총장단과 대학본부의 불법적 ‘관행’에 면죄부를 준 것이 아
닌가 걱정된다. 본부 진상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따르자면 ‘실무차원의 관행’은 부정행위가 아니
고 ‘실수’이며, 매크로를 사용한 자동 입력이 아닌 수작업이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일이라
는 뉘앙스마저 담겨 있다.
2. 한편 지난 6월19일 교수협의회 주도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사와 대학 각 주
체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해 왔다. 교수협의회는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에 기반하여 본부가 적
절히 해명하지 못한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의혹을 제기하였다.
(1) ‘관행적으로 반복’되었다는 대리입력은 평가팀의 공식업무가 아닌가!
(2) 400건의 대리입력 시도 중에 ‘실수’로 5700여 건이 입력됐다는데, 400건 외의 5300여
건은 왜 거기에 있었는가!
(3) 기업 관계자가 입력해야 할 메일 응답을 중앙대 평가팀이 거의 모두 입력했다는 것은 우
리 학교 평가팀이 QS에서 보낸 메일을 중간에서 가로챈 것이 아닌가!
(4) 이른바 ‘실수’의 발단이 된 자동화 프로그램은 누가 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가!
(5) 학교가 QS 본부 측에 조작 관행을 없애기 위해 약속한 내용이 무엇인가!
3. 교수협의회가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하자 대학 본부도 ‘진상조사위
원회’를 발족하여 혼선을 빚게 되었다. 이에 교수협의회에서는 향후 학교의 신뢰 회복과 교육
기관으로서의 질서를 되찾고자 하여,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중앙대학교의
제주체가 참여하는 <QS사태 대책위원회>(가칭)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전 중앙인의 대표로서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교수협의회, 교직원노조, 총동창회, 민주동문회에 참가를 요청하였
다.
<QS사태 대책위원회> (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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