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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명의로 발표되는 성명서를 수록하는 공간입니다.

2017.08.03. 교협 성명서 -본부에 보내는 마지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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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7-12-14 18:42 | 조회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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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S평가 조작으로 무너진 중앙대학교의 신뢰 회복을 위해
              대학 본부에 보내는 마지막 요청
 

 


  개교 100주년을 앞둔 우리 중앙대학교는 QS평가 조작 사건으로 세계적인 비리 대학
으로 추락해버렸다. 그럼에도 대학 본부의 대응 자세를 보면, 실무담당자에게 모든 책임
을 떠넘기며 사건을 은폐하기에 급급할 뿐 무너진 중앙대학교의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은 방기한지 오래이다. 마치 깊은 내상을 입은 우리 중앙대학교를 나락으로 밀어 넣으
려는 것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교수협의회는 금번 QS평가 관련 부정행위 사태가 한두 개인의 우발적이고 일회성 일
탈 행위가 아니며, 대학 본부가 근본적으로 책임져야 할 사안으로 판단한다. 그리하여
지난 7월초에 우리 대학이 명예를 회복하고 학생, 교직원, 교수들이 마음속에 입은 상처
를 치유하려면 총장단이 책임지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기에 총장단 및 대학 본부의
무조건적인 조사 협조 및 아래 자료들을 제출해주기를 요청하였다(7월11일자 교협 진상
조사위원회 활동보고(3)).


   (1)QS 사태에 대한 자체 조사 보고서 (재단 보고용 등)

   (2)QS평가 준비를 위한 예산, 집행 결과 등


  이러한 교수협의회의 요청에 대하여 총장단은 무대응으로 일관하였고, 조사 대상인
본부 스스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책임 면피에 급급하였을 뿐이다. 우리 대학이 명예
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저버린 총장단의 행태에 분노한 교수협의회는 자체적으로 진
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를 진행해 6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본부에 해명을 요구하
였다(7월19일자 교협 성명서). 그 중 핵심적 의혹은 아래와 같다.


   (1)‘관행적으로 반복’되었다는 대리입력은 평가팀의 공식업무가 아닌가!
   (2) 400건의 대리입력 시도 중에 ‘실수’로 5700여 건이 입력됐다는데,
        400건 외의 5300여 건은 왜 거기에 있었는가!
   (3)기업 관계자가 입력해야 할 메일 응답을 중앙대 평가팀이 거의 모두 입력했
       다는 것은 우리 학교 평가팀이 QS에서 보낸 메일을 중간에서 가로챈 것이
       아닌가!
   (4)학교가 QS 본부 측에 조작 관행을 없애기 위해 약속한 내용이 무엇인가!


  이런 의혹을 제기함과 더불어 교수협의회는 본부가 교수협의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중
앙대를 계속 나락으로 밀어 넣는다면, 제기된 의혹을 풀고 중앙대의 대외적 신뢰를 회
복하기 위해 법률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전개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였다.

 

  이어 교수협의회는 향후 학교의 신뢰 회복과 교육기관으로서의 질서를 재수립하기 위
해 교수협의회가 구성한 QS사태 진상조사위원회를 확대 개편하여 중앙대학교의 제주체
가 참여하는 ˂QS사태 대책위원회˃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러한 교수협의회의 절실한 노
력에도 불구하고 대학 본부는 무대응으로 일관할 뿐 아니라, 사건을 은폐하고 교협의
대책위원회 구성을 방해하는 시도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


  이런 상황이라면 교수협의회는 중앙대를 살리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길을 모색하는

길 외에 해결책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 교수협의회는 법적 대응을 개시하기

위한 내용증명(첨부자료 참조)을 이 조작 사건 책임자들에게 발송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대학 본부에 경고하고자 한다.


    1. 8월 15일까지 대학 본부가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그

       에 대한 적절한 책임을 표명하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절차를 밟고자 한다.


    2. 대학 본부가 중앙대학교의 명예 회복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교수협의회는 중앙대학교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QS평가 부정행위에 대하여

       교육부나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가능한

       행정적·법률적 대응 조치를 시작할 것이다.


  교수님들께 이미 말씀드렸듯이, 교수협의회의 이런 대응은 우리 평교수들이 QS조작 사건
의 ‘공범’이 되지 않고 대외적으로 무너진 중앙대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는 것
을 다시 한번 말해 두고자 한다.

 


                                2017년 8월 3일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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