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사태에 즈음한 긴급 대토론회 안내>

■ <학부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안)>의 일방적 발표로 시작된 ‘중앙대 사태’는 4주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중앙대에 대해 우리 사회의 많은 관심이 쏟아진 이유는 이 문제가 중앙대만의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대학의 미래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벌써 여러 대학의 교수회 등에서 학교본부의 <계획안>을 비판하고 중앙대 교수 비대위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제 문제를 다시 되돌아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심 있는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논의를 확대해 가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발표한 교수와 학생 기구들을 초청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중앙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교수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중앙대 사태에 즈음한 긴급 대토론회>

위기의 한국대학
- 현 시기 대학개편, 무엇이 문제인가?
 
1. 주제발표
 
1) 윤지관 (한국대학학회 회장): 교육부 대학구조조정의 근본문제와 교육현장의 위기
2) 김누리 (중앙대 교수대표비대위 위원장): 중앙대 사태와 한국대학의 미래
3) 곽진경 (중앙대 학생공대위): 우리가 학생 공대위를 꾸린 이유

2. 패널토론: 대학개편의 방향과 한국대학의 미래
 
이종관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교수협의회)
김 영 (인하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
유원준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이사, 경희대 교수의회 의장)
김명환 (서울대학교 민교협)
이동연 (문화연대 집행위원장, 한예종)
김성욱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오규민 (한양대학교 인문대 학생회장)

■ 일시: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오후 5시-7시
■ 장소: R&D센터 3층 대강당
■ 주관: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 주최: 중앙대학교 교수공동비상대책위원회,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중앙대학교 학생공동대책위원회, 한국대학학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교수협의회, 인하대학교 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인문대 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