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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 명의로 발표되는 성명서를 수록하는 공간입니다.

0304 교수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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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협의회 | 작성일15-09-05 14:44 | 조회1,2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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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수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지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극비리에 준비되던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안(이하 계획안)>을 몇 사람의 평교수들이 처음 알게 된 것은 지난 2월 24일 <학부학문단위 구조개편안 자문위원회>를 통해서였고, 그 내용에 경악한 전현직 교수대표 기구의 대표들이 긴급하게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비대위는 2월 26일 개최된 교수협의회 총회에서 교수들의 추인을 받아 정식으로 성립되었습니다.

비대위는 2월 26일 기자간담회장에서 교수들의 항의 의견을 전달하였고, 3월 2일 비대위 성명서와 총장메일에 대한 반박문을 발표한데 이어, 3월 3일에는 총장과 기획처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발표하였습니다.

향후 비대위는 각 학문단위별로 준비한 항의 행동을 수합하여 공동대응을 모색하고,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동문 및 교육관련 단체들과 함께 항의행동을 해갈 것이며, 밀실행정 방식으로 이 계획안을 준비해 밀어붙이고 있는 당사자들의 책임을 끝까지 추궁할 것입니다.

비대위의 강경한 태도에 놀란 학교본부는 과거 개개인에게 위협을 가하던 방식에서 비대위 대표 개개인들에게 탈퇴를 끈덕지게 강요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전환하였지만, 비대위의 구성원들은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공동대응 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의 활동에 대해 학내외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비대위 활동이 성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수님들의 적극적 참여가 요구됩니다. 비대위는 여러 교수님들에게 고용된 변호사나 서비스센터가 아닙니다. 비대위는 여러 교수님들이 느끼는 분노를 대신해 먼저 돌파구를 열기 위해 반걸음 먼저 나섰을 뿐입니다. 비대위는 여러 교수님들의 참여가 자리를 잡으면 교수협의회나 각 단과대별 비대위연합체와 같은 기구에 자리를 내주고 그 소임을 마칠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님들께서 과거와 같이 손 놓고 관망하고만 계신다면, 지금은 반짝 성과가 보이지만 조만간 비대위는 그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어떤 교수님 말씀처럼 이번이 중앙대학교 교수들이 마지막으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비대위는 교수님들께 교수님 한분 한분이 비대위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비대위에 대한 적극 지지를 표명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비대위는 집행팀, 기획팀, 홍보팀, 조사팀, 법률팀을 구성하였고, 각 팀별로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학내외에 쏟아지는 언론의 관심에 대한 대응부터 지금까지 우리 학교 구조조정과 교육 내용에 대한 세밀한 분석까지 많은 교수님들께서 참석해 주셔야 제대로 활동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다시 한 번 호소합니다.


1. 비대위의 여러 팀들에 적극적으로 자원하여 활동해 주십시오.

1. 교수대표 비대위가 아니더라도 단과대학별 비대위에서 적극 활동해주시고, 아직 비대위가 결성되지 못한 단과대학교에서는 비대위를 설립하여 교수님들의 뜻을 한데 모아주십시오.

1. 직접 자원해 참여하지 못한다면 비대위에 물심 양면으로 적극 지지를 해주십시오.

1. 다음 주까지 단과대별 교수협의회 대의원선거가 진행됩니다. 비대위가 소임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교협이 비대위의 모든 활동과 성과를 계승해야 합니다. 교수협의회 대의원으로 적극 나서 주십시오.

1. 비대위의 이메일을 개설하였습니다. cauprofessor@naver.com입니다. 당장 참여를 못하시더라도 적극 지지하는 의향이 있으시다면, 지지의 말씀을 남겨주십시오.

비대위에 바라는 바가 있거나 학교본부의 책임자들이 저지른 여러 잘못을 밝히고 싶은 경우에도 이 비대위 이메일로 의견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교수대표 비대위는 단과대별 비대위와 공동으로 공청회, 총장 불신임, 법률적 대응까지 준비해갈 예정입니다. 이 과정이 진행될 때마다 한분 한분 교수님들이 이 문제 해결의 당사자가 되어야만 자랑스런 중앙대의 전통을 세우고 지켜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되돌아보았을 때, 이 힘들지만 의미 있는 싸움에서 동료 교수들과 제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함께 했다는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주십시오.
 

2015.3.4.

교수대표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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